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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들리는 즐거운 엔진음... 아니.. 이게 무슨 이론이래..요? 엔진음=소음 아니고요?? 넵 맞아요!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니 바로 인정합니다. 하지만 때론 노래소리에 버금가는 엔진음도 있더군요^0 ​ 아무튼... 잠귀를 즐겁게 하는 [엔진음]이 있다면 믿겨지실려나요? 매번 은근 기다려지는 엔진음이니까요. 아직 해도 뜨지 않아 어둑한 새벽녘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시동소리와 곧이어 이어지는 엔진음! 아침 첫 시동이니 콜드스타트 맞지요? ​ 사실 엔진음을 좀더 구분하면 시동 엔진음 콜드스타트 엔진음 (첫 시동직후 엔진음) 공회전 엔진음 출발 엔진음 등등으로 나눌 수 있겠지만 피칸토 경우 좋아하는 부분은 공회전까지입니다. 출발음은 가속과 함께 곧 거칠어지더군요 ㅠ. ​ ​ 그러던 어느날 어떤 차인지 넘 ..

오늘은 블랙앤데커( Black + Decker )의 소형 파워툴을 소개해 봅니다. 품명은 스크루드라이버( screw driver ) 용도는 이름 그대로 나사못을 박기 위해 풀고 조이는 전동 드라이버 역할 장점 "손 안에 쏙 들어오는 맛.." 작고 가볍다 파워툴치고는 무게도 가볍고 잡히는 손맛을 바로 인정하게 만듭니다. 단점 그렇다면 이 연장이 갖고 있는 단점...은 무엇일까요? 흔히 작은 고추가 맵다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예외사항은 존재하기 마련! "2% 부족함이 느껴진 배경" 작은 토크전용 연장에 대해서 딱히 몰라도 5.5Nm 이 숫자가 토크라면 바로 감이 올듯 싶습니다. 넵 연장의 크기만큼이나 토크도 작습니다 ㅠ 하지만 블랙엔데커 같은 툴 전문업체에서 뭘 ..

오래 전에 스캔해 둔 비엠더블유 자료를 몇가지 찿았습니다. 그 가운데 3시리즈(타입 E30) 관련 된 부분을 우선 325자료실에 올릴 생각입니다. 오늘은 먼저 모터트렌드 로드테스트기사를 소개합니다. 과거에 모터트렌드 구독할 때 관심기사만 따로 빼내어 방치해 두었다가 수년 전 디지탈 문서화 한다고 한바탕 작업해 둔 것인데 그동안 어덴가 고이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말이 좋아 보관이지 어데 있는지 종적이 묘연했으니 사실상 묻혀있던 것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M3의 진화는 세대를 거듭하면서 계속되고 있지만 미국시장에 처음 M3가 소개 되었을 때의 상황은 어땠는지? 당시 M3의 제원은 또한 미국에서 판매된 가격 등을 통해서도 그 위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튼 뒤늦게라도 이렇게 다시 빛을..

콜벳은 미국이 생산하는 스포츠카의 자존심이자 숱한 미국 남성의 드림카로 유명합니다. C6 콜벳은 6세대로 진화한 콜벳을 뜻합니다. 아래 사진은 C6 라인업 중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나고 가장 값비싼 옵션이 적용된 ZR1모델입니다. 바로 아래급 Z06 보다 배기량(7.0리터 대 6.2리터)은 좀 작지만 수퍼차저가 달려서 오히려 더 큰 출력을 냅니다. 회사 홍보 자료에 따르면 638마력이라고 하는데 어느 부분의 출력을 기준한 것인지 여부는 오늘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여하튼 좀더 세부적으로 들여다 볼 기회를 갖기 전에 우선 이 차의 외관 디자인부터 감상하면 어떨까 싶네요^- 사진을 클릭하신 후 원본을 다시 클릭하시면 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콜벳C6 ZR1 C6 ZR1 관련 동영상 1개 먼저 링..

과거 미국시장에서 판매된 1세대 M3, M5, M6 모델의 광고를 스캔한 이미지입니다. M3와 달리 미국시장에서 판매된 M5와 M6 모델은 커다란 미국형 범퍼 때문에 유럽형 모델과 외관에서 큰 차이가 있고 그래서인지 미국팬들 가운데 유럽형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광고카피 내용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굵은 글씨로 쓴 표제를 말하는 것인데요. "OF THE ZEALOTS, BY THE ZEALOTS, FOR THE ZEALOTS" zealot은 사전에 보면 extreme 또는 fanatic 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니 한마디로 지나칠 정도로 '광적이거나 극단적인 그런 사람'을 일컬어 쓰는 표현이라고 보면 맞을 것 같습니다. 가만 그런데 어데서 많이 들어 본 것 같은..

인터넷으로 검색하던 중에 입수한 콜벳 C6 새시 관련사진입니다. 상태는 한 눈에 봐도 거의 새거나 다름 없었는데 어떤 연유에서 매물로 나온 것인지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알 수 없지만 바디부분이 크게 손상되었지 않았나 상상해 봅니다. 흥미를 느끼게 된 것은 콜벳 C6 모델의 파워라인 드라이브라인은 물론 앞뒤 서브프레임과 전후륜서스펜션 브레이크시스템 등이 모두 그대로 장착된 상태였고 여기에 배기장치 연료탱크 등도 포함되어 피상적이긴 하지만 6세대 콜벳에 사용된 GM의 기술과 소재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스포츠쿠페의 새시와 드라이브라인에 대해서 평소 궁금해 하시는 분이라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럼 잠시 구경을 |떠나 보실까요? 앞에서 바라 본 모습인데 은색과 검..

NSU Ro80 모델 시대에 앞선 기술과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세계 자동차업계에 커다란 영향을 준 차가 있습니다. 바로 독일 NSU사의 Ro80 모델이 그러한 모델 중 하나일 것입니다. 바로 3세대 아우디 즉 아우디100 모델을 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아우디 100 모델의 개발 플랫폼이라 할 수 있는 아우디컨셉카는 처음 디자인 단계부터 Ro80의 지대한 영향을 받았으니까요. 아우디 100은 미국 시장에선 아우디 5000으로 아우디 80은 아우디4000으로 판매 되었으며 국내에는 초창기 아우디 폭스바겐을 수입판매한 효성에서 도입하였습니다. 물론 아우디 100이름은 그대로 사용하였지요. Ro80은 1967년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후 1977년 단종이 결정되어 생산이 중단되었지만 소비자들로부터 참다운 평가..

7080 그러니까 70년도 말 80년초(1979-1980) 프로카(Procar)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선풍을 일으켰던 미드엔진(mid-engine) 리어드라이브(rear-drive) 방식을 채택한 M1입니다. 이탈디자인(Ital Design)의 지우지아로가 디자인 한 M1은 본래 마세라티 사에서 조립될 예정이었으나 마세라티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독일의 카브리올레 (cabriolet=convertible) 전문회사인 Baur사에서 수제작되어집니다. M1의 심장입니다. 24밸브 3.5리터 인라인(in-line) 방식의 6기통엔진으로 출력은 277마력입니다. 요즘 기준으론 약소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지만 동일한 엔진으로 당시 레이싱버젼으로 제작된 것은 850마력짜리도 현존합니다. 여하튼 M1에 사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