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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튜너 생각 - 재규어 E 타입 적통논란?
    B튜너 생각 2020. 10. 4. 23:01

     XJS 페이스리프트 모델 광고 및 문구

     

    오늘은 이 사진으로 함 시작해 보겠습니다.

    XJS 4.0 모델 홍보하던 광고카피인데요. 한 두가지 숨겨진 화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목은 처음에 '적자논란' '적통논쟁'... 등도 고려해봤답니다.

    하긴 뭐 왕세자 책봉도 아니니까 적통논란 정도로 마무리짓겠습니다^0

    사진에 보면 빨간 차 두대가 눈앞에 펼쳐졌지만

    멀찌기 밀어 놓은 차가 그 유명한 재규어 E-Type!

    대략 초기모델 중 시리즈1 쿠페 같지요?

     

     시리즈1 쿠페입니다. 시리즈2까지 방향지시등이 앞 범퍼와 헤드램프 사이에 설치되었습니다. ​

     

     

    시리즈3 카브리올레 사례

     

    E타입의 매력포인트 뒷태!

     

    재규어 E 타입은 넘 유명한 차라 지명도에 대해 새로 왈가왈부 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것 같아요... 

    그래서 지명도 관련 얘기는 그대로 통과!

     

    이번엔 카피라이터가 쓴 내용을 좀 들여다 보겠습니다.

    "후 세즈 라이트닝 네버 스트라이크스 트와이스?"

    짤막한 문장이네요.

    그러니까 메세지만 읽어 보면 "번개가 두번 칠 수 있다" 뭐 그런 얘기 같아요.

    한번은 E-Type

    그리고 다른 한번은 나(XJ-S)가 치겠다? 그런 야무진 주장을 하고 싶은 것 같은데

    흠.. 과연 그럴까.. 여? <--- 필자의 고얀(?) 습관이 또 나왔어요.

    그렇다면 XJ-S 디자인부터 좀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잠깐이면 됩니다. 외관만 살펴볼꺼니까요.

    나와라 뚝딱!

    360도 뷰

     

    음냐.. 차고가 1.26m.. 재규어는 차 높이가 참 맘에 들어요. 따라서 자세는 보너스! 헤드램프와 범퍼는 미국형이지만 다른 것은 XJS초기모델과 같네요^^+

     

    그럼 이번엔 E 타입 초기모델의 측면 사진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기왕이면 비슷한 색상의 시리즈1 카브리올레 사진을 올려봅니다.

     

    일단 XJ-S가 재규어로서 손색은 없지만 오리지날 E 타입 느낌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민주국가 영국에서 언로를 틀어 막는 몰지각한 일은 상상 할 수 없는 일!

    E 타입 적자 아니 적통여부를 떠나서 이런 주장을 하는 차가 자꾸 나와만 준다면 쿠페팬으로선 반갑지요^^+

    그후 몇십년의 시간이 흐른 후

    적통의 주장은 다시 한번 이뤄졌습니다.

    이번엔 소리 소문없이 온 몸으로 말해 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재규어 CX-16 컨셉트카

     

     

    왜냐면 해치를 요렇게 여는 것으로 결정 했거든요...

     

    CX-16 해치 오픈방식

     

     

    오리지날 E 타입 쿠페의 해치도 여는 방법이 똑 같았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다이캐스트 모델이지만 실제도 이렇게 열려요! ​

     

    하지만 이 모델도 적통이 되기엔 2% 이상이 부족한 것 같다는 느낌!

     

    이런 하이브리드 파워 컨셉트도 있지만 역시.. 많이 부족해요. ㅠ.

     

    그러던 어느날

    눈에 들어 온... 녀석이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있었습니다.

    네 [레이다]에 딱 걸린 것 맞습니다.

     

    한눈에 봐도 모든게 빵빵해진 쿠페인 것 같아요.

     

     

    자동차는 위에서 보면 뭔가 색다른 느낌이 들어요.

     

     

    오리지날 디자인을 그대로 재해석한 느낌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헤드램프만 빼고 맘에 들었습니다. ​

     

    클래식하면서도 더욱 고급스럽게 바뀐 실내

     

     

    그리고 또 다른 업체!

     

     

    업체 이름은 갑자기 기억이 안 나지만 이 회사도 외관은 그대로 두고

    전체적인 스펙과 성능 개선에 집중한 케이스인데

    누가 진정한 E 타입의 적통이 될지는 두고 볼 입니다.

    왜냐하면 앞으로도 새로운 모델이 나올 적마다 서로들 내가 바로 [적통]을 외쳐델 테니 

    그 논란... 적통논란은 계속되어질 것이고 쿠페팬으로서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즐거운 일 아닐까요?

     

    - B튜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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