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흙받이 정말 효과는 있는 거야?
이삼공 325에 수제흙받이를 만들어 붙인지도 어느새 5개월이 거의 다 되어가는 시점이라
오늘은 기회에 짤막한 중간평가 시간을 마련해보고자 컴앞에 앉았습니다.
물론 앞서 포스팅한 "흙받이 4계절 연중 테스트 1편"에서 흙받이 부착후 초기 빗길 주행직후
그리고 이어서 10Km, 50Km 주행 후 결과를 보여드리고자 사진 몇 장을 곁들여 머드가드의 효과에
대해 알아 본 적이 있습니다. 그후 다시 수개월의 시간이 흘렀으므로 그동안 누적된 빗길 주행한
결과를 공정한 기준에서 재평가하고 기회에 다시 한번 수제머드가드의 효과여부를 포함해
전체적인 피드백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그럼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제가 백마디 말로 떠드는 것 듣는 것 보다는 가장 최근에
찍어 둔 사진을 보시는게 이해에 더 빠를 것 같아욤^0
현재 상태는 지난 5월 이후로 벨트라인(검정몰딩라인) 아래 쪽은 한 번도 세차를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몰딩 위쪽으로도 물을 한 번도 뿌리지 않은 상태입니다. 고속도로를 다녀오면 왁스효과와 바람으로
다 날라가고 물기만 군데군데 조금 남아 있는데 마른수건으로 남은 물기 제거후 젖은 수건으로 한 번 더
닦아주는 정도의 세차만 해왔습니다.
과거 고압세차기를 사용하여 세차를 할 적에도 물을 뿌려 닦은 후 마지막엔 고속도로를 2-3km 주행후
동네 한바퀴를 돌아오면 차체에 붙은 물은 거의 다 제거 되더군요.
기름값이 더 든다고요?
하앍.. 그 그렇네요^^;;
이번엔 범퍼 아래쪽 상황입니다.
그럼 끝으로 수제흙받이(커스톰머드가드)에 대한 피드백을 정리해 볼까요?
효과: 효과가 분명히 [있다]에 한표! 현재 크기로도 대략 30% 정도의 효과는 보고 있다고 생각함.
시험중이긴 하지만 우선 벨트라인 아래쪽은 그동안(5개월간) 한 번도 세차를 안 함.
결론: "흙받이 붙이기를 정말 잘 했다" 생각!
목표: 앞으로1년동안 벨트라인 아래쪽은 세차를 안 하고 계속 다녀 보려고 하는데 여러가지 변수가
많아서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결과는 모두 이곳에서 계속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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